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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만의 촛불, 광장에서 현장으로!
1. 촛불혁명 시대 노동체제 대수술
● 6월항쟁에 이어 87 노동자 대투쟁을 일으켰듯이 촛불혁명 광장의 민주주의를 현장으로 확산하겠습니다.
● 노조파괴, 복수노조 악용, 현장통제 등 부당노동행위를 뿌리뽑겠습니다.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사업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, 자유로운 노조활동 보장으로 자본만능 적폐를 청산하겠습니다.
● 임금투쟁을 넘어서, 경영참여로 노동자가 공장의 주인이 되고, 직접 정치참여로 민중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사회운동을 펼치는 금속노조를 만들겠습니다.
2. 제조업 부활, 재벌개혁 투쟁 전면화
● 기업 울타리를 넘어 진짜 산별답게 : 산업 구조조정과 디지털 전환(4차 산업혁명)에 대응하겠습니다.
● 제조업발전특별법(제조산업협의회) 쟁취로 일방적 구조조정을 막고,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.
● 재벌개혁에 온 힘을 기울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.
3. 산별교섭 안착화 및 제조산별노조 건설
● 재벌도 정부도 교섭장에 앉히겠습니다. 사회적교섭, 산별교섭, 노-정교섭으로 전체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겠습니다.
● 투쟁과 연대로 제조업 노동자를 하나로! 자동차, 조선, 화학섬유, 전기전자를 포괄하는 30만 제조 산별노조를 건설하겠습니다.
4. 미조직·비정규직 조직화 전면화
● 조직확대와 비정규직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·선전역량과 인력, 재정을 집중하겠습니다.
● 조선, 철강, 전기전자 비정규직과 공단 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추진하고 노조 중앙의 책임성을 높이겠습니다.
● 1·2차 하청 노동자 노동조건을 조사하고 불법사례에 적극 대응하여 조직화로 연결하겠습니다.
5. 조직운영의 혁신과 정책역량 강화
● 조합원을 주인으로 세우기 위해 현장소통 시스템, SNS 등을 활용한 조합원 의견 수렴 시스템을 강화하고, 현장 선전홍보를 내실화 하겠습니다.
● 조합-지부-지회 단위 규약·규정·규칙의 통일성을 높이고, 실질적으로 적용이 되도록 고치겠습니다.
● 정책 개발 역량 강화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맨아워 측정, 미래자동차, 임금체계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.
6. 진보정치 통합,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, 사회연대 강화
●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복원하기 위해 노동중심 진보대통합 금속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.
● 미국의 대결정책과 사드배치를 반대,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.
● 다양한 진보개혁세력과 연대하고 지역사회운동에 참가하여 노조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